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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 장애

>틱(tic)이란

틱이란 의도하지 않는데도 갑자기 빠르게 반복적으로 근육의 움직임(눈 깜박임, 얼굴 실룩이기, 목 흔들기 등)으로 정의됩니다. 틱 증상의 기간과 종류에 따라, 1) 일과성 틱 장애, 2) 만성 운동 틱 장애/ 만성 음성 틱 장애, 3) 뚜렛 장애로 분류됩니다. 틱은 일시적으로는 본인의 뜻에 따라 억제할 수는 있으며, 스트레스가 증상을 악화시키지만 스트레스로 인해서 틱이 발병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과성 틱장애

대개 눈을 깜박거리는 증상으로 시작되며 그 외 음성 틱이나 운동 틱이 잠시 발생하다가 보통 12개월 안에 없어집니다. 발생시기는 대개 7세 전후이고 대부분 소실되거나 특수한 스트레스가 있을 때 재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초기에는 증상만을 가지고 이 병이 지속될지 여부를 진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만성운동 또는 음성 틱장애

뚜렛 장애의 진단기준에 미치지 못하나 만성적으로 운동 틱이나 음성 틱만 있는 경우입니다. 뚜렛 장애보다 훨씬 발생 빈도가 높으며, 소아기에 주로 발병되어 초기 사춘기에 이르면 대개 증상이 호전되지만 일생동안 계속되기도 합니다. 틱이 얼굴에 국한된 경우가 사지나 몸통에 있는 경우보다 예후가 좋습니다

뚜렛 장애 (Tourette's disorder)

틱 장애 중 가장 심한 종류입니다.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뚜렛 장애가 있는 환자의 가족에서 다른 틱 장애가 있는 경우가 많으며, 도파민의 과다활동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여러 가지의 운동 틱과 하나 이상의 음성 틱이 1년 이상 지속됩니다. 초기에는 얼굴과 목에 나타나 점차 몸의 하부로 이동하면서 틱이 나타납니다.

운동 틱증상은 얼굴과 머리, 상지와 손, 몸통과 다리, 호흡기 및 소화기계통에 흔히 나타납니다. 이마, 코 부위를 찡그리고, 눈을 깜박거리거나, 입술을 깨물거나 얼굴을 씰룩거리거나 머리를 끄덕이거나 흔들며 목을 비틉니다. 어깨를 들썩이거나 무릎, 발을 흔들거나 걸음걸이가 특이합니다.

음상 틱은 “음,음” 혀를 차거나 말하면서 끙끙거리거나 “악”하는 비명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코를 킁킁거리거나 무엇을 빨거나 입맛 다시는 소리, 목소리를 다듬는 듯 가래 뱉는 소리 등을 냅니다.

음성 틱은 운동 틱이 나타난 후 3~4 년 후부터 음성 틱과 함께 복합적으로 나타납니다. 약물치료로 80%에서 호전되며 증상이 가벼운 경우엔 약물을 쓰지 않고 행동치료 심리치료, 가족치료를 하게 됩니다. 뚜렛 장애는 치료받지 않을 경우 만성적이고 평생 동안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개 한 때 호전되었다가 악화되는 것을 반복하며 장기화되면 학교문제 등 심한 적응문제 등이 생기며 대인관계도 위축되어 우울장애등 정서장애나 심하면 드물게 자살기도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치료방법

약물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항정신병 약물이 많이 쓰입니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엔 약물을 쓰지 않고 행동치료 등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초기에 틱 증상이 있을 때는 주변사람들이 오히려 관심을 두지 말고 무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친 관심과 증상에 대한 주의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