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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스트레스 장애

인체에 여러 가지 자극이 가해지면 먼저 감정 변화가 일어나고 이어서 생리적 변화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신체변화를 일으키는 자극을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인체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아드레날린 등의 호르몬을 혈액 속으로 분비하게 됩니다. 자극에 대응하여 평소 몸의 균형을 유지하려고 대응 및 방어체계가 작동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적당한 스트레스는 신체와 정신에 활력을 주게 됨으로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스트레스가 반복적이고 만성적으로 가해질 때인데, 이 경우 자율신경계가 지속적으로 긴장하게 되면서 신체의 방어기능이 떨어져서 각종 정신적 신체적 질병이 발생하게 되며, 기존 질병을 악화시키기도 하므로 반드시 그 원인을 치료해야 합니다.

공황 장애(panic disorder)

먼저 내적인 요인으로는 스스로의 생활양식에 의한 것으로 과도한 일, 카페인 과다섭취, 충분치 못한 수면 등이 있고, 부정적인 생각이나 과도한 자기 비하도 요인이 되며, 경직된 사고 예를 들어 비현실적인 기대감을 갖는다거나 나만이 옳다는 등의 독선적인 생각도 요인이 됩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쉽게 받는 성격도 요인이 되는데, 완벽주의적인 성격이나, 자신의 일에 너무 깊이 빠져서 하는 것 등입니다.

외적인 요인으로는 주위 환경이 나쁜 것으로 소음이 크거나, 강한 빛이 비추는 곳이거나, 매우 뜨거운 작업환경 등이 해당됩니다. 직장생활도 큰 요인이 되는데, 예를 들어 선배와 후배 또는 상관과 부하 관계가 심히 경직되어 있거나, 동료간 경쟁이 심한 경우, 규정과 형식이 많고 일이 과다한 직장 등입니다. 더불어 일상적인 것도 스트레스 요인이며 이는 친척 및 지인의 사망, 취업 및 실업, 승진 및 강등 등이 해당됩니다.

스트레스 증상

우리의 몸과 마음이 밀접하게 연결되어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증상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스트레스인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다음과 같은 갖가지 신체적 질병이 나타납니다. 두통과 불면증 그리고 목이나 어깨가 뻣뻣해지는 근육통이 오고, 맥박과 혈압이 올라가고, 배가 아프고, 구토, 손발이 차게 되고, 온몸이 가려워지고, 안면홍조, 소화불량, 혈액의 지방이 증가, 혈액응고인자 증가 등이 나타납니다. 점차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력이 나빠지면서 심적으로 공허해집니다.

따라서 이러한 질환으로 고생하고 계시다면 해당 병 치료와 함께 스트레스 상담 및 치료를 병행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때론 스트레스 치료가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경우를 임상적으로 많은 경험해 왔습니다.

화병(울화병)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연구 발견되고 세계적으로 인정된 화병은 소위 울화병이라고 불리는데, 분노를 발산하지 못하고 장시간 맘속으로 참았을 때 발생하는 신경증상입니다. 신체적 증상은 불면증에 시달리고, 피로감을 느끼며, 불안감과 죽을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화병을 갖게 되면 만성적 두통, 온몸이 맞은 것처럼 아픔, 모든 일에 대한 흥미 상실, 가슴이 답답함, 소화 장애 등을 호소합니다. 화병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발병되며, 가족에 대한 의무감으로 오랜 세월 자신의 것을 양보하고 인내하며 배우자에 대한 우선적 배려를 생활화 해오신 분들이 이제 자녀들에 대한 교육의무가 끝나는 시점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족들은 어머니 또는 배우자의 주부 스트레스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잘 관찰하여 드리워진 짐을 같이 나누고 경감시키는 배려와 함께 치료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야 합니다.

스트레스 치료

우선 스트레스가 심장이상, 갑상선기능이상, 저혈당 등의 내과적 질병에서 시작되었는지 진단을 내린 후, 그것이 아닐 경우, 인지치료, 가족치료, 생활습관치료, 관리적응 치료를 통해 해결합니다.

인지치료
스트레스에 의해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인지왜곡에 대해 상담하고 그 원인을 찾아가면서 자신과 자신이 처한 주변 환경에 대해 부정적 인식과 과도한 내적 기대감 등을 변화시키면서 치료합니다.
가족치료
가족들은 담당의사에 이어 제 2의 상담 및 치료사입니다. 특히 가족 관계에서 발생되는 스트레스의 경우, 가족 상담이 필요합니다. 가족 구성원들은 환자의 드리워진 짐을 같이 나누고 경감시키는 배려와 함께 치료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면 증상의 빠른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관리 및 대처

우선 스트레스가 전혀 없는 것이 반드시 건강에 좋은 것도 아님을 알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늘 단조롭고 권태롭다면 그 역시 무기력증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적절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대처하기 위해서는 항상 자신의 분수에 맞는 생활을 하고 주기적으로 쉽게 할 수 있는 취미 생활을 1가지 이상 가져서 수시로 자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음주와 흡연은 피해야 하지만, 스트레스가 쌓이면 찾게 되므로 그럴 때마다 가볍게 조깅을 한다든가 찬물 샤워, 칫솔질 등으로 음주 및 흡연의 유혹을 비켜가도록 노력합니다. 주변에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이고 유머러스한 성격의 소유자와 자주 어울리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스트레스가 과도하다고 판단되면 스스로 이겨내려고만 하면 우울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치료를 받으면서 스트레스 대처법, 관리법, 생활습관 변화 등에 대한 상담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