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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장애-공황장애

강박장애

강박장애는 불안장애의 하나로서,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원하지 않는 강박적 사고와 강박적 행동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잦은 손 씻기, 숫자 세기, 확인하기, 청소하기 등과 같은 행동을 반복적으로 행하게 되는데 예컨대 외출하여 한참 만에 집안의 가스밸브를 열어놓은 것 같아 불안해 하다가 결국 집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또한 어떤 순서나 규칙성에 사로 잡혀 있거나 불필요한 물건들을 버리지 못하고 쌓아 놓는 경우도 있으며, 심한 경우,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지속적인 폭력, 반복적인 성행위, 종교에서 금하는 행동 등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강박적 사고나 행동은 심한 고통을 주거나 정상적인 일, 학업 등 사회적 관계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원인
강박장애의 원인은 심리학적 요인과 함께 생물학적 요인도 관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적인 뇌의 신경 전달물질인 세로토닌 계통 및 신경회로 영역에 문제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치료
  • 약물치료 강박장애의 약물치료는 뚜렷한 효과(50%~80%)가 있는 것으로 임상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4~6주에 효과가 나타나고 최대 8~16주에 나타나지만, 개인에 따라 약물 반응에 차이가 있어 인내심을 갖고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부 환자는 치료에 저항을 보여서 치료를 포기하거나 충분한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인지 행동 치료 약물치료와 더불어 인지행동요법을 병행하면 강박증상 완화 및 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공황 장애(panic disorder)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극단적인 불안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공황발작과 정신과민이 큰 특징입니다. 이는 급격한 자율신경 자극으로 인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등의 신체증상이 동반되며 때론 죽음에 이를 것 같은 극도의 불안 증상도 나타납니다.

공황장애는 광장 공포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으며 따라서 번잡한 거리, 가게, 터널이나 엘리베이터 등 밀폐된 공간에 가거나, 지하철이나 비행기 등 밀폐된 차량을 이용하는 것은 반드시 친구나 가족과 동반하려 합니다.

치료
  • 약물 치료 항우울제 또는 항불안제 계통의 약물을 처방하며, 일반적으로 8~12 개월 정도에 호전됩니다.
  • 인지행동 치료 환자가 사소한 신체감각을 극한적 상황으로 잘못 인식하는 것을 교정합니다. 이완요법, 호흡훈련, 실제상황에의 노출 등으로 치료효과를 높이게 됩니다.
  • 가족 치료 환자뿐 아니라 가족과 함께 동반 치료를 하면 더 빠른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 뉴로피드백 치료 뇌파 훈련을 통하여 막연한 불안감의 정도를 낮춰주고,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켜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합니다.